[뉴스핌=김승현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구역을 재건축한 ‘DMC2차 아이파크’가 전 주택형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DMC2차 아이파크’ 2순위 청약접수 결과 530가구(특별공급 32가구 제외) 모집에 1695명이 청약해 평균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59㎡A는 4가구 모집에 212명이 접수해 53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DMC2차 아이파크’는 지하 5층~지상 22층, 13개 동, 전용면적 59~127㎡ 총 1061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59~114㎡ 56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 85㎡이하 중소형이 80%다.
지난 5월 27일 문을 연 ‘DMC2차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2만5000여명이 몰리며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주변 새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최고 1억원까지 저렴하다. 단지는 서대문구 중심에 있어 상암DMC가 가깝고 시청, 종로, 용산 등 도심권 업무지구와 여의도권, 마곡지구 등으로 이동이 쉽다.
당첨자는 오는 9일 발표한다. 오는 14~16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355-7번지(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 정문 인근)에 있다.
DMC2차 아이파크 견본주택 현장 <사진=현대산업>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