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경기도 안성시 아양지구내 공동주택용지 1필지(B3-1)를 신규 공급한다.
2일 LH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안성아양지구 B3-1블록은 실수요자의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60~85㎡ 분양아파트 288가구를 지을 수 있는 땅이다. 올해 12월로 계약 후 6개월 내 사용할 수 있다.
B3-1블록은 주변에 학교(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공공청사(교육지원청), 이마트가 인접했다. 안성천 및 금석천 등 친수공간 및 대규모 근린공원이 계획돼 있으며 중심상권 및 안성시 기존 도심생활권이 인접해 있어 건설업체 등으로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공급면적은 1만7100㎡며 공급가격은 222억원(3.3㎡당 430만원 수준)으로 수도권 공동주택용지로서 저렴한 편이다.
대금납부방법은 1순위 3년 유이자, 2순위 3년 무이자, 3순위 5년 무이자 조건으로 계약금 10%, 중도금‧잔금은 6개월 단위로 6-10회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안성아양지구는 수도권남부 중추 성장도시로 지구 주변에 안성소방서, 안성경찰서 및 안성시청이 인접하고 있다. 안성 제1·2·3공단이 있어 자연, 교육, 문화 자족형 복합도시로 급부상하는 지구다.
안성시를 동서로 관통하고 있는 국도38호선과 남북방향으로 안성시와 천안시를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57호선, 안성 우회도로개통과 오산과 연결 되는 지방도 23호선이 안성시 광역교통체계를 이루고 있다.
사업지구 근처로 경부고속도로 안성나들목(IC), 평택-제천간 동서고속도로 남안성IC가 있다. 특히 최근 확정된 서울-세종고속도로 서울-안성간 구간이 금년 말 착공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신청접수는 1, 2순위 6월 15일, 3순위 6월 16일이고,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6월 27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대금납부방법은 1순위 3년 유이자, 2순위 3년 무이자, 3순위 5년 무이자 조건으로 계약금 10%, 중도금‧잔금은 6개월 단위로 6-10회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안성아양지구 공동주택용지 B5블록을 출시했을 땐 높은 경쟁률로 1순위에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