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뉴스핌=이성웅 기자] 렉서스 브랜드가 2일 열린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렉서스 신형 GS와 신형 GS F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형 GS는 ▲GS200t ▲GS350 ▲GS450h ▲GS F 등 총 4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된 신형 GS450h는 후륜 구동의 하이브리드 전용 3.5ℓ V6 엔진과 고출력 전기 모터를 장착해 폭발적인 가속성능을 갖췄다.
신형 GS F는 렉서스의 고성능 스포츠 세단으로 5.0ℓ V8 엔진을 장착해 스포츠 주행과 일상 주행 모두 양립시킨 차량이다.
콘셉트카로는 4인승 로드스터 LF-C2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LF-C2는 어떠한 덮개도 없는 개방감을 구체화 해 렉서스가 추구하는 감성적인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차량이다. 이번 모터쇼 이후에는 한국토요타의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인 '커넥트 투'에 전시될 예정이다.
렉서스는 또한 이번 모터쇼를 통해 기존 하이브리드와 성능 중심의 라인업 강화에 렉서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을 추가해 렉서스의 브랜드 전략을 구현했다. 이에 따라 렉서스 7종의 차량을 ‘하이브리드 존’, ‘F 존’, ‘SUV 존’, ‘히어로 존’으로 구성해 전시한다.
또한 영상, 사운드, 바람, 향기, 진동의 4D 효과를 통해 렉서스 하이브리드를 체험할 수 ‘렉서스 하이브리드 제로 스페이스’를 별도로 마련했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국내 최다 6개의 하이브리드 라인업과 전체 판매의 80%를 넘어서는 렉서스 하이브리드의 상품성으로 고객감동을 실현하겠다”며 "다양한 대고객활동과 최고의 서비스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6 부산모터쇼'에서 영화배우 정우성 씨가 렉서스 신형 GS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성웅 기자>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