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육아대디' 홍은희가 오정연 모친의 말에 가슴아파 했다. <사진=MBC>

'워킹맘 육아대디' 한지상, 오정연 못된 심보에 버럭 "대실망이다"…홍은희 눈물 펑펑 "무슨 복일까 지지배"

[뉴스핌=양진영 기자] '워킹맘 육아대디' 한지상이 오정연의 못된 심보에 버럭했다. 홍은희는 편 들어주는 엄마가 있는 오정연을 부러워하는 마음에 더욱 서러워졌다.

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워킹맘 육아대디'에서 차일목(한지상)이 주예은(오정연)의 얄미운 짓에 일침을 놨다.

일목은 예은의 어른답지 못한 잘못을 꼬집으며 "남의 애를 대우해줘야 우리 애도 대우 받는 거다. 정말 대실망이다"라고 버럭 소릴 질렀다. 예은은 억울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다신 안그러겠다"고 남편 앞에서 꼬리를 내렸다.

일목은 아파트 앞 포장마차에서 미소(홍은희)가 앉아있는 걸 보고 재민(박건형)에게 알려줬다. 그리고 일목은 "애들은 제가 봐드릴테니 가보시라"고 했다.

그리곤 방글이에게 일목은 "지금이라도 파티할까"라고 제안했다. 아들 민호에게도 전화를 걸어 "지금 당장 방글이 집으로 올라와"라고 불렀다.

재민이 찾아간 자리에서 미소는 "민호 할머니가 뭐라고 해서 한 마디도 못했다"면서 "무슨 복으로 그런 엄마랑 살까. 부러워 죽겠어"라면서 눈물을 펑펑 흘렸다.

 '워킹맘 육아대디'는 매주 월~금요일 밤 8시55분 MBC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