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새 출범 1주년을 맞아 오는 2일 오전부터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세미나와 콘텐츠 개막식을 연다고 밝혔다.
제1회 한국국토정보대상 세미나와 공사 10대 미래전략콘텐츠 전시회 등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박선호 국토부 주택토지실장, 최병남 국토지리정보원장,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등 각계 인사 350여 명이 참석해 공사 1주년을 축하하고 국토정보산업 발전을 도모한다.
세미나에서 지난 5개월간 공모와 심사를 거쳐 선정된 8편의 연구 과제가 정책, 기술, 활용 등 3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발표된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300만 원 등 총 900만원의 포상이 주어진다.
공사 미래 비전을 담은 10종의 핵심 콘텐츠를 본사 1층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 공개한다. 오는 2050년 국토의 미래 모습과 숲속의 숨겨진 가치 발견을 비롯해 국토정보 장마당, 국토변화의 법칙, 국토정보와 사물인터넷 등이 주요 내용이다.
오는 3일에는 공사 직원들이 전주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에 모여 화합과 단합의 시간을 갖는다.
김영표 사장은 행사를 앞두고 “앞으로 미래는 사물인터넷과 공간정보가 결합하면서 모든 사물들이 제법무아(諸法無我)로 펼쳐지는 세상이 올 것”이라며 “새 출범 1주년을 맞아 앞으로 공사는 시대적인 흐름을 신속히 읽어 다가올 미래를 가늠하고 국토의 가치를 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