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조4384억원 회생채무 중 1조4128억원 변제 완료
[뉴스핌=강필성 기자] 웅진(대표 이재진)은 2022년까지 분할변제 할 기업회생채무 1470억원 중 1214억원을 조기변제 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채무는 2012년 기업회생절차 당시 발생한 것으로, 회생계획안에 따라 2022년까지 분할변제 하기로 돼있다.
웅진은 지난 2주간 채권자를 대상으로 1470억원에 대한 조기상환에 신청을 접수하였다. 이 중 1214억원에 대해 접수가 진행되어 변제를 완료했다.
이번 조기변제로 인해, 웅진은 2012년 9월 기업회생절차 당시 발생한 총 1조4384억원의 회생채무 중 256억원을 제외한 1조4128억원을 변제하게 됐다.
박천신 CFO(재무담당최고책임자)는 “뼈를 깎는 구조조정은 물론 웅진씽크빅의 북클럽 등 신사업을 성공시키며 웅진은 안정적인 그룹으로 변모했다”며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 및 개인 등 채권자를 위해 분할변제 할 채무를 일시에 조기변제를 하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