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월화드라마 ‘대박’ 현우가 새로운 임금이 된다.
31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대박’ 20회에서는 여진구(연잉군 역)가 세제에 책봉된다.
이날 숙종(최민수)의 승하로 경종(현우)이 새 임금의 자리에 오른다.
이에 이인좌(전광렬)은 경종을 찾아가 연잉군을 세제로 책봉하면 적과 아군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경종은 이인좌를 의심하지만, 대신들 앞에서 “연잉군을 세제에 책봉하겠다”라고 밝힌다.
대신들은 연잉군이 세제로 책봉되자 “이참에 대리청정까지 밀고 갑시다”라고 말하며 상소문을 올린다. 그들의 상소를 본 경종은 “그대들은 진정 나를 왕으로 보지 않는 것인가”라며 분노한다.
반면 홍매(윤지혜)는 정희량(최진호)에게 혈서를 건네받고, 이인좌는 혈서가 홍매의 손에 넘어간 사실을 알고 투전방으로 찾아간다.
홍매는 혈서를 찾으러 온 이인좌에게 “투전방이고 나발이고 다 필요 없으니까 어디 한 번 가보자고”라며 도발한다. 결국 무명(지일주)은 이인좌의 명에 따라 칼을 휘두르고, 이때 백대길(장근석)이 등장한다.
이후 백대길은 김창집(이재용)을 찾아가 “이인좌가 일을 꾸미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이에 김창집은 “저하는 내가 보필하네”라고 답한다.
특히 경종은 상소문을 읽은 뒤 “지금 당장! 역모에 가담한 노론 중심들을 모조리 추포하라!”라고 명한다.
한편 월화드라마 ‘대박’은 3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