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현대건설은 최근 싱가포르 건설부가 주관한 ′싱가포르 BCA 건설대상 2016 (BCA AWARDS 2016)′에서 국내 건설사 최초로 품질 우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또한 싱가포르 ‘스페셜리스트 센터(Orchard Gateway)’ 현장으로 우수 건설현장 부문(CEA)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건설대상에서 2관왕에 오른 것이다.
지난 1986년부터 싱가포르 건설부가 매년 현지에서 준공됐거나 시공 중인 프로젝트를 평가해 싱가포르 건설대상은 선정하고 있다. 품질과 시공, 디자인, 안전, 환경 등 다양한 분야로 구분, 평가해 건설관련 최고 권위의 상으로 평가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싱가포르 건설대상에서 국내 건설사 최초로 품질 우수 부문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현대건설의 우수한 품질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이를 바탕으로 더 많은 해외 공사를 수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 BCA 건설대상 2016에서 우수 건설현장 부문(CEA) 최우수상을 받은 ‘스페셜리스트 센터(Orchard Gateway)’ 현장 전경.<현대건설>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