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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스마트워터 시티' 사업 파주 전 지역 확대

기사입력 : 2016년05월30일 16:51

최종수정 : 2016년05월30일 16:51

[뉴스핌=김승현 기자] 누구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스마트워터 시티’ 시범사업이 경기 파주 전 지역으로 확대된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오는 12월까지 스마트워터 시티 시범사업 3단계 지역을 경기 파주 전 지역(급수인구 40만명)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날 신규 대상지역인 문산읍 한양 수자인 리버팰리스 아파트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파주 갑), 박정 의원(파주 을)을 비롯해 이재홍 파주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수돗물 음수대 제막식과 수돗물 블라인드 테스트 등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렸다.

1단계 사업은 지난 2014년 4월~2015년 4월에 파주시 교하·적성지역(급수인구 3만7000명)에서 시행됐다.2단계는 지난 2015년 4월~2016년 4월까지 금촌·운정지역(급수인구 22만3000명)으로 확대됐다.

지난 2014년부터 파주시에 시행 중인 이 사업으로 수돗물 직접 음용률이 사업 시작 전 1%에서 지난해 24.5%로 크게 올랐다. 서비스 만족도도 2014년 80.7%에서 지난해 88.2%로 상승했다.

시범사업이 올 연말로 완료되면 40만 명의 파주시민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게 된다 생수·정수기 구입비용 절감으로 가계 경제와 사회적 비용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는 게 수자원공사의 설명이다.

스마트워터 시티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해 취수원에서 각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수돗물 공급 전 과정의 수량과 수질을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시민들이 직접 실시간으로 수돗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물 관리’가 실현되는 지역이다.

수도관마다 누수감지센서와 수질자동계측기를 설치해 누수와 수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측정결과는 옥외 수질 전광판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제공된다. 또 수질 오염물질을 자동으로 배출하는 자동 드레인을 통해 수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시민들은 각 가정 수질을 검사하는 ‘워터코디’와 옥내 수도관 상태를 점검해 관 세척까지 해주는 ‘워터닥터’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학수 수공 사장 직무대행은 “지난 2년간의 시범사업 성과를 파주 시민들께 인정받아 사업 지역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 물 관리 기술과 ICT가 융합된 스마트 워터 시티를 전국으로 확대해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water는 오는 12월까지 스마트워터 시티 시범사업 3단계 지역을 경기 파주 전 지역(급수인구 40만명)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날 신규 대상지역인 문산읍 한양 수자인 리버팰리스 아파트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사진=수공>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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