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이파크 유소년 코치가 방문해 직접 지도
[뉴스핌=강필성 기자] 맥도날드(대표 조주연)는 프로 축구 구단인 부산아이파크와 함께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의 일환으로 ‘학교방문 축구교실’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맥도날드와 부산아이파크, 부산 교육청이 함께 진행하는 올해 학교방문 축구교실은 오는 11월까지 부산 지역 70여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되며, 총 2만 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할 예정이다. 부산아이파크 유소년 코치진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축구 수업을 진행하며, 프로그램은 드리블, 패스, 슈팅 등 축구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스킬 클리닉, 기초 체력을 다질 수 있는 체력증진 클리닉 등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부산아이파크 선수들도 월 1회 프로그램에 참여해 어린이들을 지도할 계획이다.
참가 어린이들에게는 수료증과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부산아이파크의 홈경기를 1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거나 경기장 투어를 할 수도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는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을 통해 지난 10년간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해왔다”며 “프로 축구 구단 코치진의 전문적이고 세심한 지도 아래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은 지난 2006년 출범 이래 프로 축구 구단인 FC서울 및 부산아이파크와 함께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학교방문 축구교실’, 초등학교 교사들을 위한 ‘축구 코칭 워크샵’ 등 다양한 어린이 축구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해왔다. 현재까지 총 28만 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으며, 전문적이고 유익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가 어린이들은 물론, 학부모와 교사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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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맥도날드> |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