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사진) 첫타석서 140km 공 왼팔에 맞아 출루, 이대호는 2루수 땅볼<사진=미네소타 공식 홈페이지> |
박병호 첫타석서 140km 공 왼팔에 맞아 출루, 이대호는 2루수 땅볼
[뉴스핌=김용석 기자] 박병호는 첫 타석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이대호는 땅볼에 그쳤다.
박병호와 이대호는 28일(한국시간) 시애틀 홈구장에서 열린 미네소타와 시애틀의 2016 메이저리그 경기서 각각 7번 지명타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이름을 올렸다.
박병호는 사노의 홈런으로 1-1로 맞선 2회초 2사 첫타석에 나선 풀카운트 상황에서 아르난데스의 7구째 87마일(시속 140km) 체인지업에 왼쪽 팔등에 공을 맞았다. 다행히 박병호는 큰 이상은 없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시애틀의 이대호도 2회말 첫 타석에 나섰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