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사진), 클리블랜드전 무안타로 3G 연속 안타 실패, 타율은 0.410... 7회 리카도와 교체<사진=볼티모어 공식 홈페이지> |
김현수, 클리블랜드전 무안타로 3G 연속 안타 실패, 타율은 0.410... 7회 리카도와 교체
[뉴스핌=김용석 기자] 3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 김현수가 무안타에 그쳤다.
김현수는 28일(한국시각)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와의 원정경기에 2번타자 겸 좌익수로 메이저리그 첫 3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 올랐으나 3타수 무안타 1사구 1득점을 기록, 세 경기 연속 안타 작성에는 실패했다. 시즌 타율은 0.410.
이날 김현수는 1회초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서 트레버 바우어의 2구째 89마일 슬라이더에 왼발을 맞았다.
이에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은 김현수의 상태를 살폈고 이후 김현수는 1루로 걸어 나가며 몸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이후 김현수는 마차도의 안타와 데이비스의 볼넷으로 3루까지 진루한 후 이어진 스쿱의 중전 안타로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김현수는 3-0으로 앞선 2회초 1사 주자 1루 상황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 3-1로 앞선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김현수는 3-3으로 맞선 7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3구 삼진을 당한 후 7회말 수비 때 조이 리카드와 교체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