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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 中불교성지 구화산vs양봉의 모든 것vs성주봉 샘물과 굴봉산 바위의 비밀vs로봇의 무한변신

기사입력 : 2016년05월27일 11:36

최종수정 : 2016년05월27일 11:36

'VJ특공대'에서는 중국의 불교성지 구화산과 양봉의 모든 것에 대해 소개한다. <사진='VJ특공대' 캡처>

[뉴스핌=박지원 기자] KBS 2TV ‘VJ특공대’는 27일 저녁 8시30분 제811회를 방송한다.

이날 ‘VJ특공대’에서는 중국 불교의 성지 ‘구화산’을 찾아간다.

신라의 왕자 김교각. 그가 중국에 넘어간 후 불교로 귀의해 평생을 머물렀던 구화산은 중국 불교 4대 성지로 손꼽힌다.

‘VJ특공대’에서는 구화산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직업부터 불교 성지의 특성에 맞게 스님들과 불자들이 먹을 수 있도록 오직 채소로만 요리하는 구화산의 레스토랑까지 1344m 산 속에 고스란히 남아있는 신라 왕자의 흔적들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달콤한 꿀의 유혹 ‘양봉의 모든 것’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아카시아 꽃이 활짝 핀 5월이 되면 산 속이 들썩인다. 이동양봉꾼들이 천연 아카시아 꿀을 찾아 험난한 여정을 떠나기 때문이다. 또한 양봉농가에서는 숙련된 기술을 통한 로열젤리와 화분, 봉독 채취가 한창이다. 꿀과 양봉의 무한 매력이 담긴 달콤한 현장을 ‘VJ특공대’ 카메라에 담았다.

'VJ특공대'에서는성주봉 샘물과 굴봉산 바위의 비밀, 로봇의 무한변신에 대해 알아본다. <사진='VJ특공대' 캡처>

또한 ‘미스터리 특공대’ 코너에서는 기이한 바위의 비밀을 공개한다.

경북 상주의 해발 606m 성주봉. 성주봉 정상 부근에 가면 사람들이 집 채 만 한 바위 사이에 몸을 끼고 있다. 이유는 바로 바위 속 샘물을 먹기 위해서다. 심지어 이 샘물은 1년 내내 마르지 않아 신비함을 더한다.

이 샘물은 어떻게 비좁은 바위틈에 마르지 않고 계속해서 고여 있는 지, 또 고여 있는 물에는 어떤 성분이 들어있는 지 ‘VJ특공대’에서 조사해본다.

정체모를 기이한 바위굴의 미스터리도 파헤친다. 여러 개의 바위굴이 존재해 굴봉산이라 이름 붙여졌다는 강원도 춘천의 굴봉산. 밧줄을 잡고 가야할 만큼 험한 산세의 이곳에 신비한 바위가 있다.

성인 한명이 겨우 들어갈 만한 입구의 크기에 겉에서 볼 때는 나란히 구멍이 나있지만 막상 굴 안으로 들어가면 구멍이 3개다. 특히나 동굴 안쪽은 U자형으로 이어져 있어 더욱 신기한 현상이다.

마지막으로 ‘로봇의 무한변신’에 대해 소개한다.

마냥 장난감으로만 취급되었던 로봇의 대변신. 단순한 기계를 뛰어넘어 재난 현장에 투입되는가 하면, 이제는 인간과 감정을 교류하기까지 로봇의 쓰임이 방대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우리의 실생활 깊숙이까지 들어와 인간과 로봇이 공존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로봇을 ‘VJ특공대’ 제작진이 취재했다.

한편, ‘VJ특공대’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3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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