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분양가 안심보장제 아파트, 포항 '신문덕 코아루' 분양 중

기사입력 : 2016년05월27일 11:20

최종수정 : 2016년05월27일 11:20

[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경북 포항시 오천읍 일원에서 '신문덕 코아루' 잔여 물량을 분양하고 있다.

시공은 대우조선해양건설이 맡아 지하 2층~최고 30층, 8개 동, 전용면적 69~106㎡, 총 745가구로 지어진다.

신문덕 코아루는 지난 2005년 ‘유강 코아루’를 시작으로 ‘에코 코아루’(2010년), ‘상도 코아루’(2012년)를 연달아 흥행시킨 한국토지신탁이 포항시에 네 번째로 선보이는 아파트다.

포항시 용산지구 지구단위계획 사업의 첫번째 단지로 31번 국도(영일만대로)와 도보통학권 초-중-고등학교, 냉천생태공원(예정) 등을 끼고 있다.

 '신문덕 코아루' 조감도 <자료=한국토지신탁>

신문덕 코아루의 최대 강점은 직주근접성이다. 포항 철강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이자 포항일반산업단지, 포스코 포항제철소, 광명일반산업단지, 해병대 사령부와도 가깝다. 특히 단지와 가장 까까운 곳에 위치한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는 약 620만㎡ 규모에 8만여 명의 고용인력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 호재도 있다. 내달 말 포항~울산 간 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울산은 30분대, 부산은 1시간대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동해안 산업클러스터 개발, 동해안 관광사업 활성화도 호재로 꼽힌다.

가까운 문덕지구에 상업시설이 밀집돼 대형마트, 영화관 등 쇼핑-문화 인프라가 풍부하고, 관공서와 주민 편의시설도 반경 1km 이내에 있다. 문덕초, 신흥중, 포은중, 오천중-고 등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교와 그루터기작은도서관 등 학습공간도 인접해 있다. 단지가 들어선 용산지구 내부에도 다수의 초-중-고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신문덕 코아루는 남향 및 남서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동간 거리를 넓히는 한편 대부분의 가구에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다.

총 745가구 중 633가구를 전용면적 69~84㎡ 중소형 주택형으로 구성하면서 판상형 맞통풍 4베이 4룸 구조 등 혁신적인 평면설계를 도입했다. 펜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후면발코니 등을 알차게 구성해 타 단지 대비 전용률도 우수하다. 우물천정으로 2.42m까지 층고를 높여 개방감을 줬고, 일부 가구는 ‘ㄷ’자형 주방배치로 주부들의 동선을 최소화했다. 5개의 클로버를 획득한 친환경 마감재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전용면적 106㎡ 가구는 판상형 5베이로 설계해 기본 룸 4개에 알파룸, 대형펜트리, 후면 발코니까지 제공한다. 부부욕실에 비데가 기본 설치되며, 드레스룸은 워크인 시스템 가구로 꾸며진다.

전 가구에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탑재한 ‘다기능 월패드’와 라디오, 전화, 경비실 호출, 문열림 기능 등을 갖춘 10인치 LCD ‘주방 TV폰’을 제공한다. 일괄소등-가스차단 스위치, 대기전력 자동차단 시스템, 실별 온도조절 시스템, 로이 복층유리 시공과 같은 에너지 절감 장치도 도입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지역 내 유일한 골프연습장과 대규모 헬스장, 실버룸, 보육시설 등이 조성된다. 자연을 담은 선큰광장과 다양한 놀이기구를 갖춘 유아-어린이 놀이터, 키즈스테이션, 야외 운동 공간들도 들어선다.

신문덕 코아루는 수요자를 배려해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분양가 안심보장제’를 시행 중이다. 분양가 안심보장제는 건설사가 할인분양이나 계약조건 변경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 기존 계약자에게도 같은 혜택을 소급적용해줄 것을 약속하는 제도다.

신문덕 코아루 견본주택은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원리 988번지에 위치해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사진
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