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노승열(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딘앤드델루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70만 달러)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CC(파70·720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3언더파 67타를 쳤다.
노승열 <사진=뉴스핌DB> |
노승열은 2014년 PGA투어 취리히 클래식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이후 우승을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18개 대회에 출전해 7개 대회에서 컷오프 됐다. ‘톱10’에 단 한 번 들지 못했다.
세계랭킹 2위 스피스(미국)도 공동 9위다. 스피스는 텍사스가 고향. 텍사스 대학교를 졸업했다.
올해 스피스도 부진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한 뒤 부진을 보이고 있다.
단독 선두는 브라이스 몰더(미국)로 6언더파 64타다.
김시우(CJ오쇼핑)는 버디 4개, 보기 6개로 2오버파 72타, 공동 73위에 그쳤다.
재미교포 케빈 나는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 70타, 공동 45위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 강성훈은 1오버파 71타로 공동 60위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