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에는 AOA 설현과 찬미, 웹툰 만화가 이말년과 박태준, 개그계 콤비 남창희와 조세호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사진=‘해피투게더3’> |
[뉴스핌=박지원 기자]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는 26일 밤 11시10분 제450회 ‘원 플러스 원(1+1)’ 특집을 방송한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AOA 설현과 찬미, 웹툰 작가 이말년과 박태준, 개그맨 남창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AOA 설현과 찬미는 리얼리티 넘치는 폭로전을 펼쳤다. 찬미는 “연습생 시절 막내라 제일 늦게 씻어야 했는데 막내라인인 설현 언니와 내가 잘 안 씻었다”고 말했다. 이에 설현이 “안 씻은 게 아니라 씻으려고 기다리다가 잠든 것”이라고 발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찬미는 방송 하루 전날 잠적하고 찜질방, 한강으로 도망 다닌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웹툰계의 말년 병장과 전직 얼짱 출신의 콜라보레이션 이말년과 박태준은 각각의 개성을 살려 그린 해피투게더 MC 그림을 공개했다.
‘웹툰계의 황태자’로 불리는 박태준은 “이말년 웹툰 재미없어서 안 본다”고 폭풍 디스해 이말년의 분노를 샀다.
17년 째 절친인 남창희와 조세호 역시 입담을 과시했다.
남창희는 최근 ‘프로불참러’로 화제를 모은 조세호를 향해 “거품 인기”라고 디스하며 “길어봐야 3주 정도 본다”고 예언했다. 이어 남창희는 “조세호가 과거 여자친구 집 앞에서 3일 잠복도 모자라 엄현경과 상상연애까지 하고 있다”고 폭로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조세호는 절친 남창희에게 여자친구를 공개했다가 뒷통수 맞은 사연을 털어놨다.
AOA 설현, 찬미, 이말년, 박태준, 남창희가 함께 하는 ‘해피투게더3’는 오늘(2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