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완 기자] 26일 최광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경제지표가 좋으면 미국 자체의 펀더멘탈이 좋아진다"면서 "어떤 식이든 달러는 강세로 가게 된다"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2일 이후 92pt까지 하락한 후 25일 95.5pt까지 상승했다. 미국 경제지표는 소매판매부터 시작해 대부분의 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고 있다. 특히 24일 발표된 신규주택매매는 전월대비 2.4% 증가를 크게 넘어서는 16.6%로 발표됐다.
최 연구원은 최근 달러/엔 환율이 110엔대에서 안정됐다는 점도 달러강세를 전망하는 이유로 제시했다.
그는 "아소다로 일본 재무상의 '달러/엔 109엔대가 적정환율 발언'을 근거로 일본의 외환시장 개입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럽경기 불안요인으로 유로화약세-달러강세가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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