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고중환 금성침대 대표 "2세도 현장 알아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월 가구협회장 취임 후 가구산업 성장에 골몰

[뉴스핌=한태희 기자] "현장을 알아야 영업도 알고 경영도 안다."

고중환 금성침대 대표의 경영 방침이다. 지난 1978년 금성공업사 이름으로 출발한 금성침대는 현재 에이스침대와 시몬스를 쫓는 스프링침대 3위 업체다.

고중환 대표 경영 철학은 확고하다. 아들과 딸도 예외는 아니다. 본인 손에 기름을 묻히며 고생고생해 기업을 일궜다면 자식은 편하게 살길 바랄 터이지만 고 대표는 아들을 공장으로 보냈다. 밑에서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라는 의미였다.

고중환 금성침대 대표(현 한국가구산업협회장)

25일 고 대표는 서울 압구정동에서 기자들과 만났다. 지난 3월 가구산업협회 4대 회장에 취임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였다.

고 대표는 침대 분야 외길 인생을 걸었다. 침대회사 기능공으로 시작한 그는 침대에 들어가는 스프링과 매트리스를 수없이 만들었다. 성능을 높인 부품을 내놓기 위해 밤을 샌 날도 부지기수다.

침대 매트리스 스프링 연결 클립, 4면 지퍼 매트리스, 체압 분포에 따라 스프링 강도를 달리한 7존 매트리스 등 약 25개 특허가 고 대표 손을 거쳤다. 현장에서 답을 찾았던 결과물이다.

현장 중심인 고 대표 방침은 2세 경영 참여에도 녹아있다. 아들인 고규철 실장을 일찍부터 공장으로 보낸 것. 고 실장은 현재 금성침대에 만드는 모든 제품의 품질을 관리한다.

약 4년 전부터 금성침대에서 일한 고 실장은 현장 경험이 풍부하다. 생산공장에 한번 들어가면 한달간 꼬박 공장에서 일했다. 고 실장이 한 일은 제품 포장. 완성품을 받아서 포장해 나르는 게 전부다.

고 실장은 "영업도 현장을 알아야 한다는 게 대표 생각"이라며 "그래서 영업 담당자도 주말에 공장을 방문한다"고 귀뜸했다.

금성침대를 매출 270억원대 회사로 키운 고 대표는 가구산업 성장을 고민한다. 가구산업협회 회장에 취임한 후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 협회장 취임 때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을 통해 가구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라고도 말했다.

이를 위해 오는 8월 대대적인 행사를 연다. 대·중소기업 공급자 박람회를 열기로 한 것. 특히 이번 박람회와 연계해 가구디자인 공모전도 연다. 디자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한샘과 현대리바트를 포함한 10대 가구기업은 물론이고 금성침대 등 중견기업 3곳이 참여한다. 중소기업 20곳에 무상으로 부스를 제공해 대·중견기업과 매칭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고 대표는 "공급자 박람회는 국내 가구산업의 균형성장과 상생협력을 목표로 마련된 행사"라며 "브랜드 가구업체가 수입 제품보다 우수한 국산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하는데 먼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