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서울시와 SH공사가 마곡산업단지 분양을 위한 기업 대상 입주 투자설명회를 연다.
서울시는 SH공사와 다음달 2일 오후 3시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마곡산업단지 기업 대상 입주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번 투자설명회에서 ▲저렴한 분양가 ▲트리플 역세권 ▲첨단 기업의 자족형 클러스터 ▲세제 및 입주 혜택 등 마곡산업단지의 투자 매력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 한국부동산개발협회 공공개발협력단장인 최원철 한양대학교 부동산융합대학원 특임교수가 ‘마곡산업단지의 경쟁력’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설명회가 끝난 뒤에는 행사장 내 설치된 부스를 통해 세제, 부동산, 분양계약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해 맞춤형 1대 1 개별상담 및 컨설팅이 이뤄진다. 마곡 입주기업 금융지원 협약기관인 KDB산업은행에서도 입주시 융자 등 금융지원 정보와 경제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투자설명회는 마곡에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 등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온라인(http://register.magokrndcluster.com) 사전등록이나 당일 현장등록이 모두 가능하다.
박희수 서울시 마곡사업추진단장은 “이번 투자설명회가 입주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보다 많은 기업에게 입주 기회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곡산업단지는 지금까지 전체 72만9485㎡ 중 61.9%(45만1490㎡)가 분양 완료돼 90개 기업이 입주 예정이다. 단지 기반시설은 94.7% 조성됐으며 지금까지 41개 기업이 착공하고 올해 11개 기업이 입주한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