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상록’ 분양을 앞두고 지역조감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림산업은 다음달 분양하는 e편한세상 상록의 조망을 미리 확인하는 것과 같은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조감 VR은 드론을 이용해 지역 일대를 항공 촬영한 후 3차원 입체사진으로 구성하는 기술이다. 이용자들은 상하좌우로 자유롭게 시야를 이동하며 상공에 떠있는 듯한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상록 부지 인근 150m 높이에서 촬영한 파노라마형식의 VR을 통해 이 단지에서 바라볼 수 있는 갈대습지공원과 사동공원 등의 조망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단지 내 최고층인 47층 높이에서 바라보는 전망과 비슷하다.
e편한세상 상록 VR 사진 <자료=대림산업> |
e편한세상 상록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상록은 지역 내 최고층인 47층 복합단지인 만큼 뛰어난 조망이 강점”이라며 “지금까지 VR서비스를 체험한 고객들이 3000여명 정도인데 관심이 뜨거워 견본주택에 VR존을 따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림산업은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 1423-3외 7필지에 ‘e편한세상 상록’ 597가구를 다음달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7층, 4개 동으로 전용면적 59~84㎡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 38실을 포함해 총 597가구 규모다.
단지 주변에 초당초, 이호초, 이호중 등을 비롯해 자율형 사립고로 유명한 동산고가 가깝다. 또 오는 2017년 개통 예정인 수인선 사리역이 주변에 있다.
견본주택은 다음달 3일 오픈할 예정이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24-2번지(지하철 4호선 고잔역 인근)에 마련된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