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7일 서울 서대문 남가좌1구역을 재건축하는 'DMC2차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DMC2차 아이파크는 지하 5층~지상 22층, 13개동, 전용면적 59~127㎡ 총 1061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59A㎡ 6가구, 59B㎡ 2가구, 59C㎡ 2가구, 84A㎡ 73가구, 84B㎡ 125가구, 84C㎡ 71가구, 84D㎡ 84가구, 84E㎡ 85가구, 103A㎡ 30가구, 103B㎡ 45가구, 114㎡ 39가구 총 56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내부순환도로가 인접해 있으며 강변북로, 성산대교 진입이 쉽다. 서부경전철 명지대역이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서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은 오는 2020년 개발 예정이다.
단지 반경 1km 이내에 12개 학교가 있다. 연가초와 연희중이 단지 바로 옆에 있다. 충암초·고, 가재울초·중·고도 가깝다. 가재울 초등학교는 지난 3월 초 개교한 혁신학교다.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명지대 등 명문대학도 가깝다.
상암홈플러스월드컵점, 신촌현대백화점, 마포농수산물시장 등이 주변에 있다. 대규모 복합쇼핑몰인 상암 롯데백화점도 들어설 예정이다. CGV상암,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 연세대세브란스병원도 가깝다.
DMC2차 아이파크 3㎞ 거리에 상암DMC(디지털미디어시티)가 있어 직주근접성이 좋다. 서울 서북권 대표 업무지구인 상암DMC는 MBC, KBS, CJ, CNS, 팬택 미디어·IT 기업 등이 입주해 있다. 관련 종사자는 2만8000여명 규모다.
3.3㎡당 분양가격은 평균 1605만원이다. 전용면적 84㎡의 분양가는 5억원 수준이다.
견본주택은 서대문구 남가좌동 355-7번지(명지대 야외음악당 근처)에 있다.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월 1일 1순위 청약, 6월 2일 2순위 청약을 접수받는다. 오는 6월 9일 당첨자 발표, 6월 14~16일이 계약일이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10월이다.
DMC2차 아이파크 조감도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