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사진), 애리조나전 세 번째 타석서 8구째 커브 골라내 볼넷으로 출루 <사진=피츠버그 공식 트위터 > |
강정호, 애리조나전 세 번째 타석서 8구째 커브 골라내 볼넷으로 출루
[뉴스핌=김용석 기자] 강정호가 세번째 타석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강정호는 25일(한국시간) PNC파크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와의 피츠버그의 홈경기에서 4번 타자 겸 3루수로 이름을 올렸다.
강정호는 6-0으로 앞선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밀러의 8구째 78마일 커브를 골라내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후 강정호는 해리슨의 중전 안타로 2루에 진루했지만 머서의 병살타로 이닝을 끝냈다.
이전 타석에서 강정호는 3번 폴랑코의 3점포로 3-0으로 앞선 1회말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서 셸비 밀러의 2구를 받아쳤지만 2루수 땅볼에 그쳤다.
두 번째 타석에서 강정호는 3-0으로 앞선 3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밀러의 93마일 포심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인한 왼손 부상으로 선발에서 제외(23,24일)된 후 24일 대타로 출전, 컨디션을 점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