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슈가맨' 박혜경이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24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 박혜경은 역대 최다 히트곡 보유자라는 설명에 걸맞는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박혜경은 1997년 '내게 다시'로 더더의 보컬로 데뷔했다. 이에 더더 시절부터 솔로로 활동할 때까지의 히트곡을 메들리로 선보인 것.
박혜경은 1999년 솔로 데뷔곡 '고백'으로 시작해 '주문을 걸어'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 '레몬트리(Lemon Tree)' '안녕'까지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였다.
이에 EXID 하니는 자리에 일어서서 박수를 치며 흥겨움을 참지 못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박혜경은 무대를 마친 후 "눈물이 날 것 같다. 이제 다시는 노래 못할 줄 알았다"고 전해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슈가맨'에 또다른 슈가맨으로는 '다시 사랑한다면'의 도원경이 출연했다. 쇼맨은 엑소의 첸, 찬열과 EXID 하니, 솔지가 출연해 역주행송 무대를 꾸몄다. 승리는 엑소의 '다시 사랑한다면'이 가져가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