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영식)이 서울 성동구 마장동 280번지 일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4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대우건설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172명은 성동구청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지난 19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마장동 일부 낙후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이루어진 것이다.
지난 21일 대우건설 임직원과 가족들이 성동구 마장동에서 환경개선을 위해 건물에 벽화를 그리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
봉사에 참여한 대우건설 임직원과 가족들은 삭막하고 어두운 분위기를 자아내던 노후한 건물과 담벼락에 밝고 활기찬 느낌을 줄 수 있도록 꿀벌과 꽃 등의 벽화를 그렸다.
대우건설은 건설업 특성을 살려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시립평화로운집’ 리모델링, 빨래건조장 설치, 담장 개보수 등 노후시설 인프라 개선공사를 지원해오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와 해외진출지역에서 교육, 문화, 인프라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