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렉시옹은 셀렉션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TV 방송의 하이라이트를 에디터가 직접 뽑아 독자들과 공유하는 코너입니다. 보는 이의 시선에 따라 달라지는 최고의 원 신. 어젯밤 SBS '대박'의 베스트 신은 무엇일까요.
[뉴스핌=이현경 기자] 윤진서의 최후에 장근석과 여진구가 오열한 장면이 시청자의 시선을 사수했다.
23일 방송한 SBS '대박'에서는 숙빈 최씨(윤진서)가 세상을 떠났다. 모친의 죽음에 대길(장근석)과 연잉군(여진구)이 놀란 마음으로 숙빈의 처소로 향했다.
숙빈 최씨는 두손을 가지런히 모은채 숨을 거둔 상태였다. 대길과 연잉군은 모친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듯 숙빈의 얼굴반 바라봤다.
그러다 연잉군은 "어마마마, 일어나십시오. 어마마마. 소자 왔습니다"라며 울부짖었다. 대길은 눈물을 흘리며 지긋이 모친의 마지막 모습을을 바라보기만 했다. 그리고는 과거 자신과의 만남을 떠올리며 가슴 아파했다.
대길은 '이제 겨우 만났는데, 살갑게 웃어보지도 못했는데 어찌 이리 빨리 가십니까, 어머니'라며 슬픔을 삼켰다.
한편 방송 이후 네이버TV캐스트에 공개된 '윤진서, 최후 맞았다' 영상은 3만8850회(24일 오후 2시 30분 기준)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월화드라마 '대박'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