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공개되는 디즈니 신작 '미녀와 야수'의 벨(엠마 왓슨) <사진=유튜브 디즈니 공식계정 영상 캡처> |
[뉴스핌=김세혁 기자] 할리우드 톱스타 엠마 왓슨이 공주를 연기하는 디즈니 실사영화 ‘미녀와 야수’ 공식 예고편이 최초로 공개됐다.
24일(한국시간)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 ‘미녀와 야수’ 공식 예고편은 총 1분30초 분량이다. 내년 3월17일 미국 개봉을 앞둔 ‘미녀와 야수’의 첫 공식 예고 영상으로, 빨간 장미를 잡으려는 주인공 벨이 잠깐 등장한다. 영상의 나머지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궁궐 내부와 외부를 중점적으로 보여준다.
영화 ‘미녀와 야수’는 1991년 애니메이션으로는 최초로 아카데미상에 노미네이트된 디즈니의 동명 작품을 뮤지컬로 재해석했다. 주인공 벨을 엠마 왓슨이, 야수는 댄 스티븐스, 개스톤은 루크 에반스가 맡았고 연기파 스탠리 투치가 출연한다. 메가폰은 비욘세의 ‘드림걸즈’(2006)와 ‘브레이킹 던’ 시리즈를 연출한 빌 콘돈이 잡았다.
특히 ‘미녀와 야수’에서 촛대 루미엘은 이완 맥그리거가, 시계로 변한 집사는 명배우 이안 맥켈런이 각각 목소리를 맡아 대활약을 보여줄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