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과 연계해 강원도 농촌 방문…한방 의료 지원
[뉴스핌=한태희 기자] 쌍용양회는 지난 22일 동국대 일산한방병원과 함께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 일대를 방문해 주민 약 200명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지원 봉상활동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쌍용복지회관에 임시 진료소를 마련한 공동 의료봉사단은 주민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검사를 비롯해 진맥과 일대일 상담을 했다. 증상에 맞는 침과 부항, 물리치료 등 양질의 한방 의료서비스 또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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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쌍용양회> |
평소 노인성 질환을 갖고 있지만 한방 진료를 접할 기회가 적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큰 만족감을 보였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의사 6명, 15명의 간호사 및 물리치료사 등 25명의 동국대 일산한방병원 의료진이 참여했다. 쌍용양회는 진료를 받을 대상자를 파악하고 진료소를 오가는 교통편를 제공했다. 원활한 진료가 이뤄지도록 안내 등도 맡았다.
쌍용양회는 앞으로도 의료기관과 연계한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협력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져나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