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21일 노동조합 창립 51주년을 맞아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노사 한마음 걷기 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회사와 노조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이종호 대한항공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3500여명의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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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걷기 대회에 참가한 임직원 및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대한항공> |
대한항공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노조창립기념일을 기념해 노사간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다지는 걷기 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걷기 대회에는 보물 찾기, 손도장 찍기, 행운의 룰렛 존(zone)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재미를 더했다.
또 3km 결승지점에는 버스킹(거리공연)존을 마련해 걷기대회를 완주한 참가자들이 흥겨운 음악과 함께 성취감을 느끼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