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사진) 헤드 퍼스트 홈 슬라이딩 통증으로 교체... 시즌 3번째 2루타 후 ‘부상 의심. <사진= 피츠버그 공식 홈페이지> |
강정호 헤드 퍼스트 홈 슬라이딩 중 통증 호소로 교체... 시즌 3번째 2루타 후 ‘부상 의심
[뉴스핌=김용석 기자] 강정호가 장타를 작성했지만 교체됐다.
강정호는 22일(한국시간)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후 1-1로 맞선 6회초 시작과 함께 프리즈와 교체됐다. 시즌 타율은 0.263.
이날 강정호는 1회말 2사 2루 중견수 뜬공에 그친후 0-1로 뒤진 4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를 작성했다. 강정호는 챗우드의 시속 146㎞(91마일) 포심을 받아쳐 장타를 때려냈다. 이로써 강정호는 올 시즌 기록한 10개 안타 중 8개를 장타로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강정호는 맷 조이스의 내야 땅볼 때 슬라이딩하며 홈으로 쇄도했지만, 아웃됐다.
강정호는 5회말 2사 1루 세 번째 타석서는 중견수 뜬볼에 그친 이후 6회초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피츠버그 현지 매체는 4회 헤드 퍼스트 홈 슬라이딩 중 왼쪽 손가락에 통증을 호소, 교체됐다고 전해 시즌 3번째 2루타후 부상 가능성의 그림자를 드리웠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