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성장가능성과 잠재력과 가진 신진 건축사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수상전이 열린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국토부와 대한건축사협회가 공동주최하고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후원하는 ‘2016 대한민국 신진건축사대상’ 공모가 실시된다.
참가자격은 공모 공고일(5월 23일) 현재 만 45세 이하 건축사사무소 개설 신고자로 본인 단독설계 준공 작품이 1개 이상인 신진건축사다.
본인이 설계해 구현한 준공작을 심사 대상으로 얼마나 창의적인지, 주변과 조화가 잘 이루어지는지, 건축 완성도가 높은지 등에 대해 평가한다.
인터넷(kraa.kira.or.kr)으로 이뤄지는 공모 참가신청은 오는 23일부터 6월 10일까지, 관련 서류 제출은 다음달 20일부터 24일까지다.
심사위원회가 약 2개월 동안 서류 및 현장 심사를 실시해 오는 9월 초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 상장(국토부장관상 3명, 대한건축사협회장상 5명 내외)과 건축물 부착용 동판을 수여하고 수상작품 소개자료 발간 및 전시회 등을 지원한다. 또한 국토부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모전, 시범사업의 심사 및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본 공모전을 통해 건축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한 신진건축사들이 발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kraa.kira.or.kr)에서 확인하거나 대한건축사협회 사무국(02-3415-6841)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5 대한민국 신진건축사대상 수상작 <자료=국토교통부>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