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사진) 신시내티전 안타 빼았겼다... 수비실책으로 정정 타율 0.254, 시애틀 3연승 <사진=AP/뉴시스> |
이대호 신시내티전 안타 빼았겼다... 수비실책으로 정정 타율 0.254, 시애틀 3연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이대호가 빼앗긴 안타로 인해 결국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22일(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서 열린 신시내티와의 2016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시즌 처음으로 5번 타자 겸 1루수로 출장, 4타수 무안타에 1득점을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땅볼에 그친 이대호는 1-0으로 앞선 4회초 무사 1루 두 번째 타석서 존 램의 초구 시속 89마일(약 143㎞) 포심을 받아져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이대호는 구티에레즈의 홈런으로 홈을 밟았다.
하지만 이후 이대호의 안타가 아닌 신시내티 3루수 에우제니오 수아레스의 수비 실책으로 정정됐다. 시즌 타율은 0.254(59타수 15안타).
시애틀은 4-0으로 승리해 3연승으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