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진영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김진경과 조타가 숲 속의 허니문에서 즉석 음식을 해먹으며 애정을 과시했다.
2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김진경과 조타는 텐트 앞에서 음식을 해 먹었고 김진경은 "맛있어?"라고 물었다.
조타는 "네가 해준 거라서" 맛있게 먹는다고 했다. 조타는 "흰 쌀밥은 아예 안먹어?"라고 물었고 김진경은 "현미밥 같은 건 먹어. 좋아해. 모델일이 좋아서 시작하게 되니까 관심이 저절로 이런 건강한 거에 쏠린다"고 말했다.
조타는 "모델 멋있다. 런웨이 서는 거. 컬렉션 보는 것도 좋아하고 룩북도 본다"고 말했다. 진경이 "최근에 패션위크 했잖아"하자, 조타는 "맞지. 곽현주 콜렉션에서 널 본 것 같다"고 했다.
조타는 "여자 옷도 좋아한다"고 했고 진경은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조타는 "지금 입은 것도 좋다. 캐주얼"이라고 답했고 진경은 "그냥 내가 좋은 게 아니라?"고 돌직구를 날리며 조타의 뺨을 붉게 물들게 했다.
조타는 "네가 좋은 걸로 할게"라고 했고 진경은 "미쳤나봐"라면서 민망해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