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4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JTBC '마녀보감' 방송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마녀보감’ 김새론의 저주가 시작됐다.
21일 방송하는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극본 양혁문 노선재, 연출 조현탁 심나연) 4회에서는 열일곱 번째 생일날 결계를 넘은 연희(김새론)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백발로 변한 연희는 자신의 힘을 스스로 제어할 수 없고 풍연(곽시양) 또한 사경을 헤맨다. 백발이 된 세자 부(여회현)를 보자 공주가 살아있음을 직감한 홍주(염정아)는 곧바로 최현서(이성재)를 찾아가 “공주를 어디에 숨겨놓았습니까”라고 묻는다.
최현서는 “그 아이는 살아야 한다. 그것이 하늘의 뜻이다”라고 말하지만, 연희는 “잡아서 반드시 죽일 것”이라며 연희를 습격하라 지시한다. 하지만 다행히 최현서와 다섯 도사가 그 앞에 나타나 연희를 구한다.
이후 최현서는 같이 홍주에게 쫓기던 도중 연희를 살리기 위해 연희와 갈라진다. 혼자 도망가던 연희는 순간 수발무녀에게 잡힐 위기에 처한다. 그런데 그때 누군가가 나타나서 연희를 구해준다. 화살을 대신 맞은 이는 허준(윤시윤).
연희는 “전부 저 때문이잖아요. 허면 차라리 제가 죽겠습니다”라고 말한다. 이어 연희는 수발무녀에게 화살을 맞고 호수 위로 떨어진다.
한편 ‘마녀 보감’ 4회는 오늘(21일) 저녁 8시3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