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핑 “UFC 199 락홀드, 별거 아니다” vs 챔프 락홀드 “밟아 주겠다” 날선 신경전. <사진= UFC 공식 홈페이지> |
비스핑 “UFC 199 락홀드, 별거 아니다” vs 챔프 락홀드 “밟아 주겠다” 날선 신경전
[뉴스핌=김용석 기자] 와이드먼이 목부상으로 오는 6월 4일 UFC 199에 출전하지 못함에 따라 영국 출신의 마이클 비스핑이 영국 최초의 UFC 챔피언이 될 기회를 얻었다.
맨체스터 출신인 마이클 비스핑은 지난 2월 런던 UFC 파이트 나이트 84 메인이벤트에서 앤더슨 실바를 상대로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는 등 지난해 4월 달러웨이, 7월엔 탈레스 레이테스를 꺾고 3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14년 11월 UFC 55에서 락홀드와의 대결에서 비스핑은 2라운드 57초 만에 킬로틴 초크로 서브미션 패배를 당한 바 있다.
챔피언 루크 락홀드(31·미국)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마이클 비스핑을 밟아주겠다”는 각오를 먼저 다졌다.
이에 마이클 비스핑은 자신의 SNS에서 “락홀드가 사람들이 얘기하는 것 만큼 대단한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일찌감치 날카로운 설전을 이어갔다.
마이클 비스핑과 루크 락홀드의 UFC 199 경기의 메인이벤트로 펼쳐지며 6월 4일 캘리포니아 잉글우드 포럼에서 열린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