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고속열차 대형사고 골든타임(사고 후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할 때까지 시간)내 초동 대응을 연습했다.
20일 코레일에 따르면 코레일은 지난 19일 국토교통부와 함깨 재난대응체제 확립을 위한 ‘2016 안전한국훈련’을 서울 영등포역에서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 코레일은 사고 상황 관계기관 전파, 열차통제 안전조치, 초기대응팀 긴급 출동 및 일사불란한 현장 통제와 신속한 고객대피, 사상자 구호, 화재진압, 비상수송대책 및 열차 구원, 철도시설 복구를 각각 연습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안전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코레일의 사명이자 존재의 이유로 안전은 무엇보다도 최우선적으로 삼아야 한다”며 “오늘 훈련이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한민국 철도안전을 만드는 첫 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
홍순만 코레일사장 '2016안전한국' 훈련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 오른쪽 두번째가 홍순만 사장 <사진=코레일>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