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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해피엔딩을 맞았다. <사진=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해피엔딩을 맞았다.
19일 방송한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마지막회에서 스완(문채원)이 깨어났다.
스완은 "지원(이진욱)에게는 내가 죽은 거로 해달라. 그래야 백은도를 죽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덕에 지원은 백은도를 죽일 수 있었다. 그리고 뒤늦게 스완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지원은 스완을 그리워하며 과거 스완과 함께했던 섬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그는 스완과 재회했다.
스완은 "블랙이 깨어나면 여기로 올 줄 알았어"면서 "그래서 내가 먼저 기다리고 있었던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지원은 "스완아, 반지 어딨어? 아직도 월급 못 받은거야?"라고 장난쳤다. 이에 스완은 "내 나침반이나 내놔"라고 했고 지원은 "물건을 확인했으면 주시지요"라며 두 사람은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이날 두 스완과 지원은 결혼을 약속했다. 지원은 결혼식 날 아침 스완에게 프러포즈했고 두 사람은 행복한 얼굴로 서로를 바라봤다.
한편 '굿바이 미스터 블랙' 후속으로는 황정음, 류준열 주연의 '운빨 로맨스'가 오는 25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