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도로기술 발전을 이끈 점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국도로공사는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발명의 날 행사에서 단체부문 최고상인 ‘발명장려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이 날 밝혔다.
지난해 ‘구조물 3D 진단 로봇(로봇명 : Argos)'발명으로 독일국제발명품 전시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최근5년간 국내외 발명대회에서 10차례 상을 받았다.
우수한 연구성과를 권리로 확보하고자 연평균 30건 이상의 특허권을 확보해 현재 316개의 도로교통분야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176개 특허권을 개방하고 기술료 요율을 절반수준 (5%→2.5%)으로 인하해 중소기업 매출증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도로교통 분야 기술개발을 위해 연간 500억원 이상 예산을 투자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등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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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발명의 날 행사에서 단체부문 최고상인 ‘발명장려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도공>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