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삼성물산이 오는 20일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과천시 별양동 과천주공 7-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 543가구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고 25층, 9개동으로 총 543가구 중 14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주택형별로는 ▲59㎡ 44가구 ▲84㎡ 88가구 ▲118㎡ 11가구다.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
이 단지는 과천 11단지와 3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에코팰리스’와 ‘래미안 슈르’에 이어 과천의 세 번째 래미안이다.
경기도 과천시에 지난 2006년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아파트여서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조망권을 확보하고 최대 5베이 평면으로 설계했다. 게스트룸, 키즈룸과 같은 커뮤니티시설과 주차위치 확인, 리베이터 자동호출 같은 첨단 시스템도 적용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678만원으로 책정했다. 분양가에 발코니확장 금액이 포함됐다.
견본주택은 오는 20일부터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