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GS건설이 짓는 부산 ′거제센트럴자이′가 평균 300대 1이 넘는 청약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마감한 이 단지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38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2만여명이 몰려 평균 3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주택형 84㎡A는 81가구 모집에 5만3947명이 접수해 666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한 단지에 청약자 12만명이 몰린 것은 올해 최다 기록이다. 지난 4월 분양한 창원 중동 ‘유니시티’ 1순위(10만8430명) 기록을 뛰어 넘은 것.
김현진 GS건설 거제센트럴자이 분양소장은 “좋은 입지, 합리적인 분양가, 브랜드 파워 등 3박자를 갖춘 게 주요했다”며 “명품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지는 29층, 10개동, 총 878가구 규모다. 부산시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에 견본주택이 있다. 2018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지난 13일 ′거제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을 방문한 내방객들이 단지 모형 앞에서 분양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GS건설>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