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개봉하는 영화 '사냥'의 안성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뉴스핌=김세혁 기자] 흥행작 ‘최종병기 활’과 ‘끝까지 간다’ 제작진이 다시 뭉친 추격 스릴러 ‘사냥’이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이우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사냥’은 야산에서 발견된 황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벌어지는 엽사들의 싸움과 한 사냥꾼의 16시간에 걸친 추격을 담았다.
‘사냥’은 거대한 금맥을 발견하고 들뜬 엽사 무리와 황금이 묻힌 땅이 자기 소유라고 주장하는 노파, 그리고 엽사들의 추악한 면을 목격한 사냥꾼 기성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다. 엽사 무리의 우두머리 동근을 조진웅이, 기성을 안성기가 맡아 뜨거운 연기대결을 펼쳤다.
인간의 끝없는 욕망이 가져올 파국을 다룬 ‘엽사’는 국민배우 안성기의 파격적인 변신과 ‘아가씨’로 칸까지 입성한 조진웅의 카리스마 대결이 볼만하다. 여기에 연기파 손현주가 가세해 무게중심을 맞췄다. 손현주는 드라마 ‘추적자’(2012)와 영화 ‘더 폰’(2015) 등 숱한 추격스릴러에서 맹활약한 바 있어 기대를 모은다.
‘최종병기 활’ ‘끝까지 간다’ 제작진과 안성기, 손현주, 조진웅이 만난 색다른 추격 스릴러 ‘사냥’은 오는 6월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