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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홍형곤 기자] 개그맨 유상무가 또 한번 논란에 휩싸였다.
18일 서울 강남 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여성 A씨가 강남의 한 모텔에서 유상무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신고했다.
유상무 측은 "신고한 여성은 여자친구이며 술자리 중 벌어진 해프닝일 뿐" 이라며 성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성폭행 사건은 피해자가 신고를 취하한다고 해서 수사가 중단되는 친고죄가 아니다.
이에 A씨는 경찰 조사를 받았고, 오전 8시 30분 쯤 신고를 취소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A 씨가 이후 취소를 번복하면서 논란이 증폭됐다.
또 A 씨는 유상무의 여자친구가 아니며, 몇 번 만나 얼굴을 아는 정도의 사이라고 주장했다.
네티즌들은 유상무 논란에 대해 "옹달샘이 또…" "과거 사과 기자회견 때 발언은 어디에…"라는 등 사건 추이에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홍형곤 기자 (honghg092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