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연합뉴스 보도 강원도 횡성 6.5 지진은 재난 대피 훈련” ... 에콰도르에 진도 6.7 지진. <사진= 기상청> |
기상청 “연합뉴스 보도 강원도 횡성 6.5 지진은 재난 대피 훈련” ... 에콰도르에 진도 6.7 지진
[뉴스핌=김용석 기자] 기상청이 횡성에 발생했다고 알려진 지진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연합뉴스는 오후 5시50분경 강원도 횡성에 진도 6.5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가 전한 횡성군의 진도 6.5 지진은 최근 잦아진 지진에 대비한 가상 훈련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횡성군은 지진 대비 계획에 의거 내진보강 대상시설물(건축물 12동, 교량 18개, 수도시설 8개,폐기물매립시설 6개, 공공하수처리시설 16개, 기타 병원 2개 등) 총 62개소를 대상으로 정기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속관리 체계에 돌입하기로 했고 이번 지진 훈련도 그 계획의 일부이다.
올해 국내에는 25차례의 지진이 발생했다.
한편 기상청은 에콰도르에는 지진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오후 4시 57분경에 에콰도르 로사 사라테 서북서쪽 34km 지역에서 규모6.7의 지진 발생했다. 이 지진은 다행히 국내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분석 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