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한미글로벌 산하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사장 김종훈)은 오는 6월 3일까지 ‘한샘하우스’ 개보수사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따뜻한 동행은 한미글로벌 임직원의 기부로 설립된 봉사단체다. 한샘하우스 사업은 서울 소재 소규모 장애인시설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시설을 개보수해주는 사업의 하나다.
이 사업은 주방 및 인테리어 전문업체 한샘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시설에는 단순 기능보강차원을 넘어 시설 거주자들의 욕구를 반영한 시설환경 개선을 목표로 개보수가 지원된다.
설계과정에서부터 감리까지 국내 유일의 시니어 전문가 그룹인 건축사사무소 따뜻한동행이 참여해 공사 완성도를 높인다.
개보수 지원이 필요한 서울 소재 소규모 장애인 거주시설, 장애인 주‧단기 보호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따뜻한동행 홈페이지(http://www.walktogether.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ddablog@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개보수대상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결과는 오는 6월 20일 따뜻한동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따뜻한동행은 국내 CM(건설사업관리) 1위 기업인 한미글로벌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지난 2010년 3월 설립됐다.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 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첨단보조기구지원, 장애청소년 차세대 리더 아카데미 등 장애인의 건강한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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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동행이 최근 개보수한 꿈나무 지역아동센터 <사진=한미글로벌>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