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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7ㆍG5 조기 출시' 삼성·LG, 광고비 확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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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마케팅 비용 대량 발생…선택과 집중 전략

[뉴스핌=황세준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 들어 광고비를 대폭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각사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1분기 개별 기준 3213억원의 광고선전비를 집행했다. 이는 전 분기(1617억원) 대비 98.7%, 전년 동기(1116억원) 대비 187.9% 증가한 금액이다.

또 삼성전자의 1분기 판매촉진비는 3183억원으로 전분기 3375억원 대비로는 5.7% 줄었으나, 전년 동기 2790억원 대비 14.1% 눌었다.

갤럭시S7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삼성전자의 광고선전비와 판매촉진비를 합한 집행금액은 올해 1분기 6396억원으로, 전분기(4992억원) 대비 28.1%, 전년 동기(3906억원) 대비 63.7% 각각 증가했다.

LG전자의 경우는 1분기 1332억원의 광고선전비를 집행했다. 이는 전분기 1843억원 대비로는 27.8% 준 것이지만 전년 동기 1006억원에 비해서는 32.4% 증가한 금액이다.

또 LG전자의 1분기 판매촉진비는 669억원으로 전년 동기 392억원 대비 70.7% 많다. 전분기 667억원 대비로도 소폭 증가했다.

LG전자의 판매촉진비와 광고선전비를 합한 집행금액은 올해 1분기 2001억원으로 전분기 2510억원 대비 20.3% 적고 전년 동기 1398억원 대비 43.1% 증가했다.

이처럼 광고선전비와 판매촉진비가 지난해보다 늘어난 배경에 대해 양사 모두 "스마트폰 조기 출시에 따른 초기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다"는 공통된 입장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3월 11일 갤럭시 S7 및 S7엣지를 출시했다. 출시 시기를 전작보다 한 달 가량 앞당기면서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빠른 시점으로 날짜를 잡았다. 또 올해는 언팩과 출시 시점의 간격이 17일로 S6 대비 절반 수준이다.

국내 전파인증을 받은 시점은 S7엣지가 1월 28일, S7이 2월 1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가진 공식 언팩행사(현지시간 22일)보다도 빨랐다. 1차 출시국가수도 전작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곧, 삼성전자는 원가절감 차원에서 지난 2010년부터 6년 연속으로 이어오던 경부고속도로 양재IC 인근 서울 만남의 광장과 현대자동차 사옥 부근에 위치한 옥외 광고를 지난 1월부로 종료했지만 갤럭시 S7 마케팅에는 돈을 아낌없이 쏟아붓는 선택과 집중을 한 셈이다.

G5 <사진=LG전자>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퀀텀닷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2016년 SUHD TV 신제품의 본격적인 국내 출시와 함께 TV브랜드 광고 4편도 제작했다. 삼성전자가 TV 기능이나 제품 사양 등을 다룬 제품 홍보 영상이 아닌 TV 브랜드 광고 영상을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 역시 'G5' 출시일을 전작인 G4보다 한 달 가량 빠른 3월 31일로 설정하면서 초기 마케팅 및 광고 제작에 공을 들였다. G5 마케팅 비용 선집행은 MC사업본부는 1분기 적자를 내는 데 영향을 줬다.

이 회사는 소비자 2000여 명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클럽 옥타곤’으로 초대해 마마무, 차지연, 빈지노, 정준영, 김진표 등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론칭 파티를 열었다.

출시 전에는 전국 주요 1500여 매장과 대규모 제품 체험존을 마련해 소비자 100만명의 제품 체험을 유도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G5' TV 광고는 세계적 영화배우인 제이슨 스타뎀을 기용해 제작했다. 스다뎀은 광고에서 웨이터, 경비원, 아기 등 10가지 역할을 소화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올해 초 올레드 TV 슈퍼볼 광고도 미국서 선보였다. 이 광고는 리들리 스콧과 제이크 스콧 부자가 감독을 맡았고 헐리우드의 유명 영화배우 리암 니슨과 마이클 니슨 부자가 각각 미래와 현재의 주인공을 연기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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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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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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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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