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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종(최민수)의 명을 받아 이인좌(전광렬) 무리를 추포한 김체건(안길강) <사진=SBS '대박'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대박' 숙종(최민수)의 명을 받은 백대길(장근석)과 연잉군(여진구)이 이인좌(전광렬) 무리를 잡아들였다. 하지만 이인좌의 난을 일으키는 핵심인물 정희량(최진호)은 놓쳤다.
최민수는 17일 오후 방송한 '대박' 16회에서 두 자식 장근석과 여진구에게 이인좌 무리를 죄다 잡아오라고 어명을 내렸다.
이날 '대박'에서 장근석은 마침 하산해 찾아온 김체건(안길강)을 반갑게 맞았다. 숙종의 호위무사인 김체건은 장근석에게 무예를 전수한 고수로, 여진구와 함께 움직여 이인좌의 오른팔 황진기(한정수)를 직접 잡아들였다.
같은 시각 장근석은 양동작전을 펼쳐 이인좌를 잡았다. 최진호와 은밀히 만나기로 약조했던 사실을 알아챈 장근석이 이를 역이용했기 때문이다. 다만 약삭빠른 최진호는 한 발 앞서 도주해 화를 면했다.
이인좌를 돕던 황구어멈(전수진) 역시 추포를 당했다. 전수진은 뇌물수수와 모반죄로 하옥됐다 이튿날 모진 고문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