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기 대림산업 사장 |
[뉴스핌=이동훈 기자] 김한기 대림산업 대표이사 사장이 한국주택협 회장으로 내정됐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택협회는 지난 14일 이사회에서 김한기 사장을 박창민 전 회장 후임으로 선임했다.
김 사장은 이사회 구성원(23인)의 반수 이상 찬성을 얻은 후 총회를 거쳐 신임 회장에 취임한다. 주택협회는 우편으로 동의서를 취합하고 있다. 대형 건설사 사장들이 회장직 제안을 고사하고 있어 김 사장의 선임이 유력한 상태다.
신임 협회장으로 내정된 김 사장은 지난 1984년 대림산업에 입사했다. 작년 건축사업본부장(사장)에 올랐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