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최다 26점 불구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 이탈리아에 1-3패 ... 15일 네덜란드와 2차전. <사진= FIVB 공식 홈페이지> |
김연경 최다 26점 불구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 이탈리아에 1-3패 ... 15일 네덜란드와 2차전
[뉴스핌=김용석 기자]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첫 경기 상대인 이탈리아에 패했다.
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14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체육관에서 열린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세계여자예선 첫 경기에서 이탈리아에 1-3(17-25 20-25 27-25 18-25)으로 패했다.
한국은 3세트 들어 양효진과 김연경, 배유나의 활약으로 한 세트를 만회했으나 4세트 들어 리시브 난조와 범실이 이어지며 경기를 내줬다.
이날 김연경이 26점, 양효진이 블로킹 5개 포함 13점 득점을 올렸고 이탈리아에서는 안토넬라 델 코어가 15점으로 가장 높은 득점을 기록했다.
한국(랭킹 9위)은 15일 오후 3시30분 네덜란드와 2차전을 치른다.
이 대회에는 이탈리아(8위), 네덜란드(14위), 일본(5위), 카자흐스탄(26위), 페루(21위), 태국(13위), 도미니카공화국(7위) 등 8개 팀이 풀리그를 치르며 가장 높은 랭킹을 차지한 아시아 국가에게 본선 진출 티켓 1장이 부여되고, 나머지 상위 3개 팀이 리우 올림픽 본선에 나가게 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