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가 중국 국영기업 섬서화산여유그룹유한공사(陕西华山旅游集团有限公司)와 중국 섬서성 화산 풍경명승구지역내 공연장 운영 및 인근지역 개발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중국의 최고 명산이 위치한 섬서성 화산 풍경 명승구의 관광단지에서 문화 공연 시설등 문화 및 상업시설 기획·운영에 대한 협력을 추진한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중국 국영기업 섬서화산여유그룹유한공사(陕西华山旅游集团有限公司)와 중국 섬서성 화산 풍경명승구지역내 공연장 운영 및 인근지역 개발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영민 에스엠 총괄사장(좌), 장취안(张泉) 섬서화산공사 동사장 <사진=에스엠> |
특히 에스엠은 홀로그램콘텐츠를 비롯한 다양한 각종 문화 콘텐츠 제공과 더불어 문화 시설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기획·컨설팅을 담당할 예정이다. 섬서화산여유집단유한공사의 경우 단지내 각종 시설물의 건설 및 전 방위적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 등을 맡는다.
두 회사는 이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새롭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 해당 지역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한편, 지난 13일 중국 시안에서 이뤄진 업무협약식에는 이수만 에스엠 총괄프로듀서와 김영민 에스엠 총괄사장, 장취안(张泉) 섬서화산공사 동사장을 비롯해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후허핑(胡和平) 섬서성장 등이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