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베컴의 장남 브루클린 베컴과 교제 중인 클로이 모레츠 <사진=신화사/뉴시스> |
[뉴스핌=김세혁 기자] 최근 브루클린 베컴(17)과 열애를 공식 인정한 클로이 모레츠(17)가 오빠들의 허락까지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클로이 모레츠는 11일(현지시간) CBS 인기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에 출연해 친오빠 네 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트레버 듀크 모레츠, 콜린 모레츠, 에단 모레츠, 브랜든 모레츠 등 그의 오빠들은 평소 '동생바보'로 소문이 자자하다.
이날 '더 레이트 레이트 쇼'에서 클로이 모레츠는 브루클린 베컴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 클로이 모레츠는 이틀 앞선 9일 토크쇼 '와치 왓 해픈스 라이브'에서 영국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41)의 장남 브루클린 베컴과 교제를 인정한 바 있다.
클로이 모레츠는 "오빠들이 원래 절 과잉보호하기로 유명하다. 꼬맹이 때부터 절 지켜준다고 난리였다"며 웃었다. 그는 "집앞에 친구가 찾아오기라도 하면, 넷이 현관을 딱 막고 '뭐하러 왔냐?'고 험악하게 묻곤 했다. 오빠들은 그런 식으로 제게 대한 애정을 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클로이 모레츠는 "오빠들이 어쩐지 브루클린에게는 잘 대해준다. 심지어 문자도 주고받는 모양"이라며 "새 남자친구가 오빠들에게 점수를 많이 따 기쁘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