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태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8차례 연속 동결했다.
11일 태국 중앙은행(BOT)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1.5%로 동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제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결과다. 블룸버그통신 서베이에 참여한 이코노미스트 21명 모두 동결을 점쳤다.
BOT는 성명서에서 "수용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한다"며 "필요시 금리 인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정부지출과 관광산업이 태국 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면서 "소비자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태국 기준금리 추이 <자료=트레이딩이코노믹스> |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